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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계의 메타버스 진출

주요 용어

1.
블랙 프라이데이(Black Friday)
11월 넷째 주 목요일, 즉 추수감사절 다음날에 있는 1년에 가장 크게 쇼핑이 행해지는 날입니다. 2021년의 블랙 프라이데이는 11월 26일입니다.
2.
사이버 먼데이(Cyber Monday)
2005년에 시작한 추수감사절 다음 주에 있는 첫 번째 월요일입니다. 1년에 가장 크게 온라인 쇼핑이 행해지는 날입니다. 2021년의 사이버 먼데이는 11월 29일입니다.

주요 뉴스

1.
네이버, 새 메타버스 생태계 아크버스 선보인다
석상옥 네이버랩스 대표가 24일 아크버스를 발표했습니다.
아크버스는 현실과 가상 공간의 데이터, 서비스가 자연스럽게 연결되고 융합되는 세상을 의미합니다. 석 대표는 "서비스 로봇, 자율주행 모빌리티, 증강·가상현실(AR·VR), 스마트 빌딩, 스마트 시티까지 다양한 형태로 사회에 적용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아크버스와 ‘제페토’와 다르다고 하며 "네이버랩스는 현실 세계와 똑같은 디지털 세계를 창조하는 기술, 그리고 두 세계 간 직접적 상호 작용을 할 수 있는 기술에 집중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2.
삼성전자의 AR/VR 투자 전망, MS와의 협업
삼성전자가 한동안 잠잠했던 증강현실(AR)과 메타버스 사업을 본격화하며 마이크로소프트(MS)를 핵심 파트너로 삼을 것으로 보인다.
삼성전자는 스마트폰-태블릿-PC를 아우르는 생태계 구축을 위해 PC 분야 지원이 필요했으며 반대로 모바일이 비어있는 MS는 외연 확대를 위해 모바일 파트너가 필요했다. 따라서 둘의 협력은 윈-윈 전략이 될 것으로 보여진다.
삼성전자는 한때 메타(구 페이스북)와 협업해 VR 사업에 뛰어들었지만, 최근 정체 상태다. VR기기 ‘기어 VR’에선 수 년째 신제품이 나오지 않고 있다. 최근에는 기어 VR 지원이 중단되며 사실상 VR 사업에서 손을 뗐다. 디지털 휴먼 ‘네온(NEON)’은 이 프로젝트를 이끌던 프라나브 미스트리 전무가 삼성전자를 떠난 후 미래가 불투명한 상황이다.
3.
카카오 그라운드 X, NFT로 크리에이터 이코노미 주목
그라운드X가 NFT콘텐츠 유통 공간 생태계 구축을 목표로 가상자산 지갑 서비스 ‘클립'에서 한정판 미술작품을 NFT화해 전시하고 유통하는 서비스를 12월 내로 발표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이렇게 NFT 생태계 조성에 나서는 이유에 대해 그라운드 X 한재선 대표는 '크리에이터 이코노미'의 가능성을 크게 바라보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또한 NFT가 크리에이터들의 작품 생산과 판매 진입장벽을 낮춰, 수익화 기회를 용이하게 하며, 크리에이터를 중심으로 한 커뮤니티 또한 활발해질 수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오혜원]
4.
뉴욕과 샌프란시스코의 대부분 집보다 비싼 메타버스 부동산
Decentraland라는 메타버스 부동산 플랫폼에서 가상 땅이 약 25억원 가량으로 거래되었습니다. 이 가격은 뉴욕과 샌프란시스코에서 평균 집 가격보다 높다고 합니다. 이 가상 부동산을 구입한 Tokens.com은 이 가상 토지를 가상 패션계에 진입하기 위해 구입했다고 합니다.
5.
메타버스의 발전에 발맞춰 필요한 메타버스 속 '법'의 필요성
메타버스는 가상세계를 현실세계와 거의 동일하게 구현하기 때문에 심각한 사생활 침해에 대한 우려가 있다. 하지만 메타버스는 아직 개인정보 보호법의 보호를 받는 세계가 아니기 때문에 그를 규제하는 법이 없다. 이외에도 디지털 성범죄, 사이버 불링 등 여러 규제가 필요하다.
이미 한국뿐 아니라 EU, 미국 등 각국이 메타버스 플랫폼에 대한 규제 프레임워크를 검토하고 있다. 예를 들어 AI로 소비 패턴을 모니터링하고 분석한 뒤 기업이 사용자를 조종해 제품을 구매하는 것을 막을 수 있는 제도도 만들어질 수 있다.
가장 중요한 것은 메타버스 자체를 규제하는 것보다는 법과 함께 같이 성장하는 것이 중요할 것이다.
6.
로블록스, 메타버스 침입자에 현실세계 '고소장'
로블록스 측은 '루벤 심'으로 알려진 로블록스 콘텐츠 개발자 벤자민 로버트 사이먼(24)에게 약 19억원의 손해배상을 요구하는 소송을 제기했다. 사이먼은 인종 차별, 동성애 혐오 단어 사용, 아돌프 히틀러의 사진을 게재한 이유로 로블록스 플랫폼에서 수년 동안 차단당했다. 그는 차단당한 후에도 다른 사람의 계정을 해킹하면서 플랫폼에 계속 접근했다. 로블록스 변호인단은 사이먼이 로블록스 개발자 회의를 일시 중단케 하는 '테러 위협(Terrorist Threats)'을 했다고 주장하고 있으며 개발자 회의를 조사하고 보안 조치를 하는데 약 6000만원을 들였다고 강조했다. 로블록스는 사이먼을 사기, 계약 위반 등 4가지 혐의로 20일 캘리포니아 법원에 소송을 제기한 상태다.
[박세린]
7.
부후닷컴의 AR을 활용한 '블랙 프라이데이' 캠페인
영국 소매업 부후닷컴은 AR를 활용해, 추수감사절 다음에 행해지는 대규모 쇼핑 날인 '블랙 프라이데이'에 할인을 해주는 이벤트를 기획했습니다. 부후닷컴은 캠페인을 'Hack Friday'라고 작명해 도심 곳곳에 QR코드를 노출하고 해당 코드를 스캔하면 '로빈'이라는 인물이 AR로 등장해 추가적으로 할인을 해주는 이벤트입니다. AR을 활용해 소비시장을 가상세계로 확장함으로써 제한된 현실 세계의 광고 공간을 뛰어넘는 것이 목표라고 전자상거래 대표가 주장합니다. 해당 기업의 디지털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장기적인 관점에서 고객들에게 가치를 주는 것이 최종 목표입니다.
이 주의 심층 분석

패션계의 메타버스 진출

패션계의 메타버스 투자가 돋보이는 11월 4주차입니다. 세계 3대 투자은행 중 하나인 모건 스탠리는 2030년에는 NFT가 명품 시장의 10%를 차지할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메타버스에 대한 관심이 깊어짐에 따라 기업들은 가상세계로 진출해 새로운 형태의 패션 산업을 제작하고 있습니다.
메타버스 안의 패션계에 대한 간략한 영상이다.
디지털 패션 선두주자 'The Fabricant'는 세계 최초로 디지털 기술만 이용해 'Iridescene'라는 드레스를 개발해 9500달러에 블록체인에서 판매했습니다. 이처럼 NFT를 활용해 디지털 패션 사업에 진출한 기업들이 생기고 있습니다.
개인 판매자들 또한 메타버스에서 패션 아이템을 제작하고 시장 거래를 하고 있습니다. 제페토에는 ‘크리에이터 기능’이 마련되어 있어 개인이 자유롭게 가상세계 속의 패션 사업을 시작할 수 있습니다. 패션을 통해 새로운 형태의 인플루언서가 등장할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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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페토에서 아이디어를 실행하고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공간입니다.
메타버스를 패션계가 반기는 이유는 간단합니다. 현실 세계와 유사한 쇼핑 경험을 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소비자들은 매장에 가서 제품을 직접 보고 선택하는 것을 더 선호합니다. 따라서 메타버스는 이러한 소비자들의 니즈를 해결해 줄 수 있습니다. 아바타를 활용해 가상세계에서 패션 아이템을 보고 메타버스에서 구매하는 행동이 가능해짐에 따라, 현재 쇼핑의 중간 과정을 생략하는 새로운 소비 시장이 탄생할 것이라고 예상합니다.
미래의 디지털 패션에 대한 인스타그램 인플루언서들의 의견을 묻는 동영상이다. 대체적으로 긍정적인 반응이다.
추가적으로, 각 브랜드가 가진 메타버스에 대한 이해도와 기술력에 따라 매출과 경쟁력이 상이하고 메타버스 속 경쟁에서도 유리할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트렌드를 따라간다면 미래에는 Digital Clothing이 당연할 것이라고 예상됩니다.
그 외 흥미로운 기사들
2021년 11월 4주차 XReal 뉴스레터
메인라이터: 임제민
서포팅라이터: 오혜원, 문성주, 박세린, 김민석, 민효식, 이아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