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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XMC Spring

2023 XMC Spring 돌아보기

반갑습니다, 구독자 여러분! 한 주간 잘 지내셨나요? 이번 주 소식은 지난 2월 18일 서울산업진흥원에서 대면으로 진행되었던 2023 XMC Spring (XREAL Metaverse Conference) 행사 이야기입니다.
본 뉴스레터는 XREAL 매거진팀에서 발행하고 있으며, 소속을 두고 있는 XREAL서울대학교 기반 연합 메타버스 학회입니다. 이번 제3회 XMC는 6개월에 걸친 3기 활동의 대장정을 마무리하며 다양한 학회 활동의 결과물을 소개하고, 메타버스 산업의 최전선에 있는 연사님들의 인사이트를 공유해 한국 메타버스 생태계 확장 및 네트워크를 구축하고자 하는 목표로 개최되었습니다.
지난 2기 XMC에서는 ‘Expanding horizons in the metaverse’를 주제로 Unity, AmazeVR, Neptune의 연사님들을 모시고 컨퍼런스를 진행한 바 있는데요.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Immersive experiences for the metaverse”라는 주제 아래 서울대학교 안창범 교수님, 온마인드 이상민 이상님, 그리고 Microsoft 최재형 이사님KEY NOTE 강연XREAL 커리큘럼 회고 프로젝트 팀별 성과 발표가 있었습니다. 열정과 열기로 가득찼던 현장으로 가보실까요?

KETNOTE 강연

서울대학교 안창범 교수님

서울대학교 건축학과 안창범 교수님께서는 “산업 안전 교육 패러다임 전환을 위한 사용자 경험 중심의 VR 안전 교육”을 주제로 강연해주셨습니다. VR은 주 엔터테인먼트/게임 분야에서 활용되는 경향이 짙은데, VR이 실무적으로도 활용될 수 있는 방안을 다양하게 알아볼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온마인드 이상민 이사님

온마인드의 이상민 이사님께서는 “버추얼 휴먼, 몰입형 경험의 핵심”을 주제로 강연해주셨습니다. 특히 자사의 버추얼 휴먼 나수아의 이야기와 버추얼 휴먼의 존재의의를 중심으로 인사이트를 공유해주셨습니다.

Microsoft 최재형 이사님

Microsoft의 최재형 이사님께서 “AR과 MR, 특히 실증적 메타버스”를 중심으로 강연해 주셨습니다. 특히 컨퍼런스가 끝난 이후에는 행사장에서 학생들이 자사의 HoloLens2를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도록 지도해 주시기도 하였습니다.

팀별 부스 소개

XMC의 꽃은 뭐니뭐니해도 XREAL 학회원들의 프로젝트 소개 아닐까 싶습니다. 현장에서 뛰어난 성과 발표로 이목을 집중시킨 팀들도, 다채로운 부스 운영으로 방문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은 팀들도 있었는데요. 이번 특집에서는 각 부스를 운영한 팀들을 인터뷰해 보았습니다!

1. LGVR

interviewee: 김태호
Q1) 팀의 정체성이 잘 드러나는 한 줄 소개 부탁드립니다.
A1) VR 환경에서 플레이어의 움직임을 개선하고자 결성되었고, 첫 번째 시도로 '수영'을 선보였습니다.
Q2) 부스에서의 관전 포인트가 무엇이었는지 궁금합니다.
A2) 다른 팀들과 다르게, 유저 데이터를 수집하였습니다! 체험하실 때마다, 자동으로 HMD, 컨트롤러의 위치 정보가 기록되며, 해당 정보를 바탕으로 리플레이 기능을 구현하여 수영 UX를 개선하고자 합니다.
Q3) XMC에 참여한 소감이 어떠신가요?
A3) 50여 명의 유저를 만나는 정말 값진 경험이었습니다! 소중한 발걸음 해주신 분들 덕분에 다양한 개선 사항을 엿볼 수 있었습니다.

2. Morphai

interviewee: 김윤찬
Q1) 팀의 정체성이 잘 드러나는 한 줄 소개 부탁드립니다.
A1) 안녕하세요, "꿈"이라는 테마로 현실에서는 "꿈"도 꿀 수 없는 세상을 보여드릴 팀 MORPHAI입니다.
Q2) 부스에서의 관전 포인트가 무엇이었는지 궁금합니다.
A2) 저희 팀은 현실에서 볼 수 없는 테마와 퍼즐 형식을 가진 방탈출 게임을 VR로 구현하자는 목표를 설정하였습니다. 설정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프로젝트 진행 간에 "꿈 테마에 맞는 비현실적 연출", "VR에서만 가능한 상호작용", 이 두 가지 키워드를 강조하였습니다. 저희가 이 키워드를 놓치지 않기 위해 구성한 여러가지 요소들(예시: 하늘을 헤엄치는 물고기, 순식간에 자라는 나무, 줄을 잡고 뜯는 상호작용, 손가락으로 그림을 그리는 상호작용 등)이 주요 관전 포인트였다고 생각합니다.
Q3) XMC에 참여한 소감이 어떠신가요?
A3) 메타버스에 대한 연사님들의 깊이있는 강연부터, 직접 피칭한 프로젝트를 발표하고, 부스를 운영하여 사람들에게 소개하는 등 다른 곳에서는 쉽게 할 수 없는 값진 경험을 이곳 XREAL에서 얻을 수 있어 좋았습니다. 4기에서의 XMC에 대한 기대감이 벌써 생기는 것 같습니다.

3. Virtual Human

interviewee: 이지원
Q1) 팀의 정체성이 잘 드러나는 한 줄 소개 부탁드립니다.
A1) 안녕하세요, 버추얼 휴먼 다나와 도준이의 가족 (최강의 팀) 버추얼 휴먼입니다.
Q2) 부스에서의 관전 포인트가 무엇이었는지 궁금합니다.
A2) 저희는 버추얼 휴먼에 부족한 소비자들의 몰입도를 게임을 통한 스토리텔링으로 해결하고자 하였습니다. 다나와 도준이의 배경이 되는 게임 <프린세스 세이버>를 직접 플레이 해보며 다나와 도준이가 버추얼 휴먼이 된 배경을 이해하는 것이 저희 부스에서의 포인트이지 않았나 싶네요!
Q3) XMC에 참여한 소감이 어떠신가요?
A3) 많은 분들이 다나와 도준이를 사랑해주시고, 관심 가져주시는 모습을 보니 가슴이 마구마구 뛰었답니다. 애정을 가지며 키워낸 저희 팀의 아들딸을 XMC에서 공식적으로 소개하며 팀원 모두가 벅차오르는 경험을 한 것 같아요!

4. Masterpiece

interviewee: 김진우
Q1) 팀의 정체성이 잘 드러나는 한 줄 소개 부탁드립니다.
A1) 마스터피스팀은 2D 공간이였던 명화를 3D 공간으로 재해석해서 VR로 플레이 할 수 있게 만든 팀입니다.
Q2) 부스에서의 관전 포인트가 무엇이었는지 궁금합니다.
A2) 전반적으로 모든 씬이 관전 포인트였다 생각합니다. 그 이유는 씬 하나하나가 예술작품 버금가는 미적 아름다움이 존재했기 때문입니다.
Q3) XMC에 참여한 소감이 어떠신가요?
A3) 한마디로 요약하면 좋은 경험이였다! 입니다. 돈주고도 하지 못하는 값비싼 활동이였다고 생각합니다.

5. Palette

interviewee: 안유하
Q1) 팀의 정체성이 잘 드러나는 한 줄 소개 부탁드립니다.
A1) 안녕하세요. Palette팀은 4가지 색깔이 모여 '블랙아웃'이라는 하나의 그림을 그리고자 하는 팀입니다.
Q2) 부스에서의 관전 포인트가 무엇이었는지 궁금합니다.
A2) 팀이 제작 중인 게임을 시연했고, 게임 전용 컨트롤러에 향후 연동할 버튼을 플레이하며 직접 눌러볼 수 있도록 준비하였습니다. 또, VR이 아닌 컴퓨터 3D 게임임에도 오큘러스를 통해 게임 맵을 탐방하며 디자인을 감상할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하였습니다.
Q3) XMC에 참여한 소감이 어떠신가요?
A3) XMC를 통해 팀과 제 자신이 이전보다 한 단계 성장할 수 있어 뿌듯했습니다. 저희 Palette 팀은 작년 9월 3기 디자인그룹 주니어 세션부터 시작된 팀으로, 12월 정식 피칭 이후 기획과 디자인을 새롭게 재정비하고 컨트롤러 개발 등을 프로젝트 내용에 추가하게 되었습니다. 이러한 내용들을 XMC에서 청중들에게 전달하고 부스 시연을 통해 구체적인 컨텐츠를 체험하도록 하면서, 다양한 피드백을 받을 수 있어 팀에게 매우 유익한 시간이 될 수 있어 좋았습니다. 또한 이번 XMC를 준비하면서 낮밤 가리지 않고 열심히 작업에 몰두한 팀원들에게 정말 고맙다고 말하고 싶습니다.

6. Xblocks

interviewee: 김성규
Q1) 팀의 정체성이 잘 드러나는 한 줄 소개 부탁드립니다.
A1) 안녕하세요! 저희는 블록코딩 기반 멀티플레이어 팬게임 제작 및 공유 플랫폼 팬도어를 개발중인 팀 XBlocks입니다.
Q2) 부스에서의 관전 포인트가 무엇이었는지 궁금합니다.
A2) 저희 부스에서는 팬도어에서 제작된 팬게임을 해보고, 블록코드를 직접 수정할 수 있습니다. 버튜버 "팬시"의 점프맵에 도전해볼 수도 있고, 블록을 조립해서 팬게임을 개조해볼 수도 있었습니다.
Q3) XMC에 참여한 소감이 어떠신가요?
A3) 블록코드 인터프리터부터 실시간 멀티플레이어까지 정말 무엇 하나도 구현하기가 쉽지 않았습니다. 이렇게 힘든 여정 끝에 XMC 참여자 분들께 유의미한 성과를 보여줄 수 있어 뿌듯합니다. 저를 믿고 함께 달려와 주신 팀원 모두에게 감사합니다.

7. 3D web

interviewee: 윤종욱
Q1) 팀의 정체성이 잘 드러나는 한 줄 소개 부탁드립니다.
A1) 디바이스의 허들을 극복한 메타버스, 3D 웹
Q2) 부스에서의 관전 포인트가 무엇이었는지 궁금합니다.
A2) 3D로 표현된 웹을 직접 체험해보면서 게임에서 벗어난 일상에서 메타버스의 가능성을 체험해보는 것이 관전 포인트였습니다.
아직까지 하드웨어나 디바이스의 한계는 메타버스로의 접근에 있어서 허들이 되고 있습니다. 저희 부스에서는 ‘접근성’이라는 장점을 가진 웹을 활용하여 메타버스에서의 ‘3차원 체험’을 가능하도록 구현해보고자 하였습니다. 몰입감은 다른 디바이스들 보다는 부족하더라도 웹이 가질 수 있는 접근성이라는 장점을 보여주고자 하였습니다.
그에 대한 가능성을 조금이나마 엿볼 수 있던 부스였기를 희망합니다.
Q3) XMC에 참여한 소감이 어떠신가요?
A3) XMC를 위하여 같은 목표를 바라보며 결과물을 만들어나가는 과정도 너무 의미있는 시간이였고, 다양한 목표를 가지고 개발하면서 결과물을 만들어내는 다른 부스들 탐방도 너무 의미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에필로그

이처럼 이번 XMC는 어렵게 모신 연사님들의 뛰어난 강연과 3기 XREAL 활동 회고로 채워진 귀중한 순간이었습니다. 또한 참석하여 자리를 빛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인사를 드립니다.
대면 참석이 어려우셨던 분들을 위해 컨퍼런스의 녹화본을 XREAL 공식 유튜브 채널에 업로드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다음에 열릴 XMC도 기대해주세요!
(작성자: 허가영)